등급 강등 이유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초래한 충격에 따른 경제력과 재정 여력 약화를 꼽았다
무디스는 영국의 경제력은 2017년 9월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강등했을 때보다 약화했다면서 성장세는 유의미하게 전망했던 것보다 약화했고, 앞으로도 이런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렉시트에 따라 성젱세 약화가 예상되는데, 이후 EU 회원국 자격의 이점을 대체할 무역협정도 아직 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은 이날 EU와 무역협정 협상이 사실상 끝났다고 밝혀 노딜(no deal)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이 아무런 협정을 맺지 못하고 EU를 탈퇴하는 상황이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dw038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