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수원장안 분양

한화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 첫 수원 진출

11개 동 전용 64·84㎡ 총 1063가구 대단지 규모

포레나 수원장안 위치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오는 12월 구 국세공무원 교육원 부지인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64㎡A 157가구 ▲64㎡B 165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난해 런칭한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작이다.

수원 장안구는 2010년대부터 정자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연이어 공급된 지역이다. 그 중 이목동은 주거시설, 공공도서관, 명문학원가 등이 구성되는 에듀타운 특화지구(이목지구)의 조성이 본 궤도에 올라있다. 여기에 이번 분양사업인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개발사업을 비롯해, 장안1구역 재개발,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수원의 차세대 주거 중심지로 기대된다.

우선 해당 단지의 교통여건으로는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다. 앞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도 단지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학군으로는 도보 거리에 파장초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다솔초,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있다. 이 외 편의시설로는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이 인접하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했다.

현재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94-9번지(수원시청 사거리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12월 중 인계동 966-1(인계사거리 인근)에 모델하우스가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