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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놀이를 일상으로” 전주서 포럼

“예술놀이를 일상으로” 전주서 포럼

등록 2020.10.03 17:37

강기운

  기자

전주시, 15일~17일 ‘예술놀이가 일상이 되는 삶’ 주제 ‘제2회 예술놀이 전주포럼’예술놀이의 가치와 중요성 확산 위해 컨퍼런스, 예술놀이 워크숍·특별전시 운영

“예술놀이를 일상으로” 전주서 포럼 기사의 사진

전라북도 전주시가 예술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팔복예술공장에서 ‘예술놀이가 일상이 되는 삶’이란 주제로 ‘제2회 예술놀이 전주포럼’을 개최한다.

예술놀이 전주포럼은 지난해처럼 해외연사가 초청되는 국제포럼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국내포럼으로 열리게 됐다.

올해 포럼은 △컨퍼런스 △콜로퀴엄 △예술놀이 워크숍 △예술놀이 특별전시 등 예술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게 개최 목적이다.

먼저 컨퍼런스에서는 조재경 고무신학교 대표와 손혜정 극단마실 대표, 임애련 놀공발전소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예술놀이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콜로퀴엄의 경우 정민룡 광주북구 문화의집 관장(15일), 임진아 전북문화관광재단 팀장(16일), 백령 경희대 문화예술경영연구소 연구위원(17일)이 기초 단위의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살펴보고 지역과 협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든다.

이와 함께 시민 등 일반인들이 직접 예술놀이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도 총 12회에 걸쳐 야외놀이터 등에서 진행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프로그램당 15인 이내로 참가 인원이 제한되며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2층 전시실에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정승원 ‘시각의 방’ △한경우 ‘착각의 방’ △문준용 ‘확장의 방’ 등 예술놀이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시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각종 행사를 최소 인원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팔복예술공장’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영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최근 전주시가 기초단위 예술교육 거점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 포럼은 지역 간 협치 등 필요한 과제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놀이 가치를 확산하고 다양한 인적교류의 장을 열어 예술놀이도시로 한 걸음씩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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