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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석 연휴 맞은 국민에 “감사의 마음 나누길”

여야, 추석 연휴 맞은 국민에 “감사의 마음 나누길”

등록 2020.09.30 16:24

임대현

  기자

추석 연휴 한산한 수서역. 사진=연합뉴스추석 연휴 한산한 수서역. 사진=연합뉴스

여야는 추석 연휴를 맞은 국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 위로의 말을 건넸다.

30일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떨어져 지내던 가족이 한데 모이는 것마저 조심스러운 시기”라며 “몸이 멀리 있더라도 하늘에 떠 있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추석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추석 연휴에도 쉴 수 없는 방역관계자, 의료진,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은 어려운 시기에 잊히는 분들은 없는지 더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고향에 못 가도 모두 같은 달을 바라보며 추석의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약자와의 동행을 늘 생각하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 대응을 겨냥해 “최근 보여준 인명 경시와 국민 무시 태도에서 벗어나면 좋겠다”며 “달이 보이는 것은 해가 있기 때문인데, 국민을 해처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상성 정의당 대표는 추석 인사에서 “자영업자, 일용직,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눈물겨운 인내와 절제로 견뎌오신 국민 여러분께 가슴 깊이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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