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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인천공항 급유시설 현판식···2023년까지 운영

한국공항, 인천공항 급유시설 현판식···2023년까지 운영

등록 2020.09.29 16:57

이세정

  기자

한국공항이 29일 인천공항 급유시설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한국공항 제공한국공항이 29일 인천공항 급유시설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한국공항 제공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29일 인천공항 급유시설 현판식을 가졌다. 본격적인 시설 관리와 운영은 다음달 1일부터다.

이날 현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와 업무 관계자 등 소수인원만이 참여해 행사를 가졌다.

인천공항 급유시설은 인천공항 내 항공유 저장탱크 등 항공기 급유에 필요한 시설이다. 지난 8일 인천공항 급유시설 임대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공항은 인천공항공사와의 계약으로 앞으로 3년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 시설은 한국공항의 과거 출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에서 2001년부터 약 11년간 운영해 온 경험이 있다.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의 설명.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인천공항 급유시설 운영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며 “원활한 시설관리와 운영을 위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50여개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류장비 렌탈사업, 제주민속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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