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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에서 50대 시위···경찰 대치

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에서 50대 시위···경찰 대치

등록 2020.09.22 15:26

김선민

  기자

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에서 50대 시위···경찰 대치. 사진=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캡처. 연합뉴스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에서 50대 시위···경찰 대치. 사진=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캡처. 연합뉴스

22일 낮 한 남성이 서울 영등포구 양화대교 아치 위로 올라가 소동을 벌이면서 경찰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양화대교 아치 위에 사람이 걸터 앉아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낮 12시 32분쯤 소방에 출동을 요청했다. 경찰은 양화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 4개 차로 중 하위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에어매트를 설치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교통 혼잡도 빚어지고 있다.

오후 2시 소방과 경찰 등이 현장에 에어매트 등 안전시설 설치와 구조 활동을 위해 양화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넘어가는 방향의 4차로 중 2개 차선을 통제했다.

이 남성은 휘발유가 든 통과 라이터를 소지하고 아치 위에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과거 한 경찰서에서 절도사건 관련 민원을 제기했으나 해결이 되지 않은 데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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