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얀동에 자리한 매장은 180㎡(55평), 72석 규모다. 이 지역은 햄버거 주 고객층인 10~30대가 많이 찾는 곳으로 부경대, 경성대 등 대학교가 밀집해 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행정기관이 모여 있는 부산지역 대표 상권이다.
정식 오픈 하루 전인 16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5시간 동안 테스트 차원으로 운영한 프리 오픈(pre-open)에는 별다른 홍보가 없었음에도 고객 300여명이 방문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부산지역 첫 매장 오픈을 기념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는 ‘노 마스크, 노 버거(No Mask, No Burger)’ 캠페인을 진행하고 방문 고객 300명에게 노브랜드 버거 마스크 스트랩을 증정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노브랜드 버거의 열풍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부산지역에 첫 매장을 열었다”며 “부산대연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오픈 예정인 대구 등 전국 각 지역에 노브랜드 버거 매장을 확대해 국내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km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