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모빌리티 분야와 저전력 사물인터넷 표준기술(eMTC)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키로 했다.
먼저 기존 차량 및 안전관리 사물인터넷 상품을 고도화하고 올 11월 어린이 하차확인 시스템 설치가 법제화되는 어린이 통학버스, 콜드체인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KT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eMTC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스마트 도로 등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 분야에서도 사업기회를 찾을 계획이다. KT파워텔은 이를 통해 2023년 사물인터넷 매출 36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KT파워텔의 역량을 바탕으로 KT그룹 및 외부 업체와 협업해 무전 시장을 넘어 사물인터넷 시장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줄 것”이라며, “KT그룹 내 모빌리티 사물인터넷 전문기업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KT파워텔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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