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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KB able Account’ 잔고 5조원 돌파

KB證, ‘KB able Account’ 잔고 5조원 돌파

등록 2020.09.14 09:31

천진영

  기자

‘KB able Account’ 잔고 5조원 돌파를 기념해 박정림 KB증권 사장(좌측에서 세번째), 김영길 WM부문장(좌측에서 두번째), 이홍구 WM총괄본부장(좌측에서 다섯번째), 금원경 WM사업본부장(좌측에서 첫번째), 김유성 투자솔루션센터장(좌측에서 네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KB able Account’ 잔고 5조원 돌파를 기념해 박정림 KB증권 사장(좌측에서 세번째), 김영길 WM부문장(좌측에서 두번째), 이홍구 WM총괄본부장(좌측에서 다섯번째), 금원경 WM사업본부장(좌측에서 첫번째), 김유성 투자솔루션센터장(좌측에서 네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KB able Account’가 출시 3년 3개월 만에 잔고 5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KB able Account’는 지난 2017년 7월 국민의 안정적 자산 증식 기여를 목표로, 통합자산관리플랫폼(UMA) 서비스를 기반으로 출시됐다.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외 주식과 채권, 펀드, ELS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거래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특징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한 자산관리를 추구하고 있다.

‘KB able Account’는 서비스 출시 1년여 만에 잔고 1조원 돌파를 기록했다. 이후 2019년 3월, 10월, 11월 각각 잔고 2조원, 3조원, 4조원을 차례로 돌파했다.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출시 3년 남짓한 기간 만에 잔고 5조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증권 측은 “정통 자산관리를 안착 시키고자 하는 회사의 정책적 방향성과 이를 실현하는 영업점 PB의 노력, 다양한 성향의 고객을 아우르는 서비스 라인업 등이 맞물려진 성과”라며 “랩어카운트 전체 수탁고도 8조원 수준에 근접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KB able Account’는 세분화된 고객 세그먼트에 맞는 새로운 자산 운용 서비스를 매년 추가 제공하고, 국내외 주식 및 펀드, 글로벌 대체 상품과 법인 고객을 위한 채권투자형 상품에서도 꾸준한 자산 증가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고액자산 VVIP 고객을 위한 HNWI 전용 서비스도 내놨다. 외부위탁운용(OCIO) 자금의 경우 약 1조원의 자금을 유치하면서 규모를 확장해가고 있다.

KB증권 박정림 대표는 “‘KB able Account’가 단순히 수익률이 잘 나오는 금융상품이 아니라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키워 나가는 새로운 방법론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자산배분(Asset Allocation)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회사의 House View를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고객 자산에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자산배분형 서비스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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