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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인사연, 2차년도 사업 ‘혁신 교육법 개발’ 집중

호남대 인사연, 2차년도 사업 ‘혁신 교육법 개발’ 집중

등록 2020.09.13 18:12

강기운

  기자

‘나(휴먼), 사(소셜), 세(글로벌)’ 교양필수과목 개발 연구 수행손동기 교수 ‘사회와 개인의 정체성’ 1차 좌담회 주제 발표

호남대 인사연, 2차년도 사업 ‘혁신 교육법 개발’ 집중 기사의 사진

호남대학교의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 2차년도 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제1차 정기 좌담회가 지난 10일 호남대 지성관 5층 6505호에서 전임연구원과 공동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차 정기 좌담회에서 손동기(교양학부) 교수는 ‘사회와 개인의 정체성’을 제목으로 한 교과목 개발 관련 주제 발표에서, 개인의 지식과 잠재력을 키우고 사회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뉴 리터러시’ 개념과 의미를 강조했다.

손동기 교수는 “각자 자신의 취향대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데, 사회에서 자신을 어떤 존재로 인식하고, 타인에게 인식되고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교육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고, 리터러시 교육은 이런 측면에서 의미있고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호남대학교 인사연은 ‘나(휴먼), 사(소셜), 세(글로벌)’ 교양필수과목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중에 있는데, 2차년도 연구는 교양필수과목 및 혁신 교수법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시민강좌 및 콜로퀴엄은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좌담회는 신청자에 한하여 10인 미만으로 가질 계획이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6년 동안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1차년도에는 인문학적 리터러시에 대한 학문적 토대의 구축을 위해 좌담회 16회, 콜로키움 6회, 학술대회 4회를 개최하고, 연구를 통해 축적한 학문적 성과를 평생교육의 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10회의 강좌를 개설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냈다. 이와함께 연구와 교육에 대한 성과를 확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관 및 연구소와 MOU 체결을 통해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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