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토교통부 및 업계 등에 따르면 10월말 쯤 완료 예정인 GTX C노선 기본계획의 정차역 부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때 제시했던 10개 역만 포함될 예정이다.
의정부와 수원을 잇는 C노선 10개 역은 덕정역, 의정부역, 창동역, 광운대역,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과천역, 금정역, 수원역 등이다.
청량리역과 가까운 왕십리, 과천 인덕원 등 지역 주민들의 정차역 추가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 등은 기존에 정해진 10개역 외에 정차역 추가는 없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GTX-C는 덕정~수원 간 74㎞ 구간에 4조3000억원이 투자되며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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