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9℃

  • 춘천 11℃

  • 강릉 13℃

  • 청주 11℃

  • 수원 10℃

  • 안동 10℃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0℃

  • 전주 10℃

  • 광주 9℃

  • 목포 10℃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0℃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9℃

기업은행, 은행권 최초로 영업점 직원도 재택근무 실시

기업은행, 은행권 최초로 영업점 직원도 재택근무 실시

등록 2020.09.02 16:20

주현철

  기자

IBK기업은행 전경IBK기업은행 전경

기업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3일부터 본점과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시차출퇴근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재택근무는 현재 인원 대비 본점은 3분의 1, 영업점은 5분의 1 수준에서 16일까지 순환 형태로 실시한다. 대상은 팀장급 이하 전 직원이다. 영업점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것은 은행권에서 처음이다.

시차출퇴근제도 20% 이상 사용 권고를 통해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 직원 감염 우려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대한 재택근무 지침은 3분의 1 수준이나,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점 재택근무 비율을 5분의 1 수준으로 결정했다”며 “이번 조치는 국책은행으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고 설명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