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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정읍시,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등록 2020.09.02 16:10

김재홍

  기자

태풍 진로와 영향범위, 과거 피해 내역 등 공유 관계기관 대처상황과 피해 최소화 대책 점검

정읍시,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모습정읍시,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모습

정읍시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2일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 회의는 곽승기 부시장을 비롯해 각 국·소·과 협업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는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예상 진로와 영향범위, 과거 태풍피해 내역 등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대처상황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시속 16K로 북동진하고 있다.

2일 오후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 2~3일 최대 150mm의 강수와 풍속 20~30km/hr의 강풍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 체계에 돌입했다.

곽 부시장은 회의에서 태풍으로 인한 호우와 강풍으로 지역 내 저지대 주택,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옥외 간판과 조립 시설물 등 강풍에 따른 낙하물에 의한 피해 예방 사전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상륙 시간대에 가급적 외부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곽승기 부시장은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 취약지구의 철저한 점검과 비상 근무 태세 강화를 통한 태풍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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