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현장 방문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병상부족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문 대통령이 직접 정부의 기민한 대응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작성한 ‘중증환자 치료병상’ 자료에 따르면 26일 기준 중환자 병상은 전날 기준으로 서울 11개, 경기 5개, 인천 3개 등 총 19개뿐이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의료원으로부터 20여분간 병상확보 방안 및 생활치료센터 확대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또한 의료원 옆에 위치한 수도권 코로나 현장대응반을 찾아 지자체에서 파견 나온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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