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언급은 ‘3단계로 가지 않도록 막아내자’는 데에 중점이 있다”며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3단계 조치 이후 경제적 영향을 고려해야한 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지금 단계에서 (코로나19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 최소한 이번 주 확진자 증가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