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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코로나 재확산, 분산·재택근무 추진”···24시간 대응 체제 구축

靑 “코로나 재확산, 분산·재택근무 추진”···24시간 대응 체제 구축

등록 2020.08.25 15:28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25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분산·재택근무를 추진하고 야간 포함 24시간 대응 체제도 구축한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에 나선바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국정상황실과 사회정책비서관실을 중심으로 정무·민정·경제·국민소통수석실도 야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실시 및 비상 대응에 대해 추가로 별도 공간을 마련해 분산 근무하거나 재택 근무하는 방안까지 각 수석 및 비서관이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가 솔선수범해 비상한 대응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며 참모진의 야간 대응 및 분산·재택근무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분산 근무 및 재택 근무는 사무실 밀도를 줄이기 위한 거리두기 성격도 있지만, 중단없는 국정 수행을 위한 비상 대응 차원”이라며 “확진자가 나오는 최악의 경우 염두에 두고 하는 비상조치이자 고육책”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현재 국민소통수석실 산하 대변인실의 경우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청와대 관계자는 재택근무에 따른 보안 관련에 대해서는 “문제가 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시행된 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전례가 없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야간대응팀 업무는 코로나 관련 여러가지 상황보고나 의료계 문제 등 코로나 방역 관련한 대응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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