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근무자들은 업무 볼 때도 상시 마스크 착용”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수석보좌관회의의 경우 플라스틱 투명 격벽을 설치한 채 참석범위를 최소화해 진행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대신 수석보좌관회의 현장에 없더라도 전 비서관급 이상이 내부 실시간 영상중계시스템을 활용해 수석보좌관회의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침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참모회의 또한 여민3관 소회의실에서 플라스틱 투명 격벽을 사이에 두고 마스크를 쓴 채 진행했다.
청와대는 “앞으로 청와대 근무자들은 출․퇴근 시에는 물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때도 상시 마스크를 착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한 구내식당 이용 시 식사 중 대화도 일체 금지토록 대응수칙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 코로나19 비상점검회의 체계를 마련해 지난주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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