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20℃

  • 인천 18℃

  • 백령 12℃

  • 춘천 22℃

  • 강릉 25℃

  • 청주 22℃

  • 수원 20℃

  • 안동 24℃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3℃

  • 전주 23℃

  • 광주 25℃

  • 목포 18℃

  • 여수 20℃

  • 대구 26℃

  • 울산 21℃

  • 창원 25℃

  • 부산 22℃

  • 제주 18℃

인하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감면 규모 총 38.5억원

인하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감면 규모 총 38.5억원

등록 2020.08.12 16:36

주성남

  기자

인하대학교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올해 1학기 수업료의 7.14%를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장학금 총액은 38억5천만 원으로 전공 계열에 따라 최대 37만원까지 지급된다. 재원은 학교와 학생회의 예산 절감을 통한 자구 노력분과 교직원 및 총동창회의 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1학기 학부 전체 재학생 1만7,507명 중 1만4,682명이다. 무료복학자, 부분등록생 및 8월 졸업예정자는 지급 대상에 포함되고 중도휴학자 및 제적, 자퇴생은 제외된다.

장학금은 등록금성 장학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금학기 수업료에서 장학금을 제외한 금액, 즉 실제 납부한 수업료 내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2020-1학기 전액장학생은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금은 14일까지 본인 명의의 정상 계좌가 확인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말 1차 지급 예정이다. 이어 9~10월 중 2~3차로 나누어 지급된다.

김웅희 학생지원처장은 “학기초부터 진행된 10여차례의 학사운영 간담회 및 수차례의 대학발전위원회를 통해 학생과 학교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고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의 결과로 공대학생 기준 30만원(7.14%)이라는 학습 지원 및 독려를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이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을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