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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재해 복구 추경 제안”···통합당도 추경 언급

안철수 “재해 복구 추경 제안”···통합당도 추경 언급

등록 2020.08.06 16:20

임대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수해 복구용 추경 편성을 제안했다. 미래통합당도 추경 필요성에 공감했다.

6일 안철수 대표는 “재해 복구 예산과 예비비를 활용하고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본예산 세출 항목 변경을 포함한 재해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신속한 응급복구와 지원, 그리고 항구적인 시설 보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미 한 해 3번이라는 이례적인 추경을 했지만 재해 추경은 성격이 다르다”며 “태풍 루사, 태풍 매미 때도 편성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 대표는 재해 추경을 제안하면서도 “정권의 선심 쓰기 예산이나 일자리 통계 조작을 위한 예산을 끼워 넣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종인 통합당 위원장도 안 대표의 추경 제안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수해가 너무 극심해서 재난 지역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예산이 책정된 게 없다면 추경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이런 답변에 대해 통합당 측은 “추경을 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예산이 없다면 그렇다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현재 예산 활용이 먼저고, 예비비도 쓰고, 안 될 경우에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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