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창업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도 논의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 산혁연협력실(실장 박성진), APGC(포스텍동문기업 회장 박재홍), 포스텍기술지주(대표 유주현), 포스코 벤처밸리그룹(그룹장 김근환),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회장 안성수),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남테크노파크 임직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박성진 산학연협력실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는 포스코 벤처밸리 플랫폼 구축과 광양지역 창업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지역 기업육성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데이터를 포스코와 공유하고 포스코는 벤처밸리 플랫폼 서비스에 이를 적용해 기업육성 및 신사업발굴에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 벤처플랫폼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이 연구, 투자유치 및 기술교류 등을 유기적으로 할 수 있는 ‘벤처밸리’를 만들고 국내외 유망 기술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2024년까지 ‘벤처밸리’에 2천억원, ‘벤처펀드’에 8천억원 등 총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역 기술유망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의 기술개발 결과가 빠르게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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