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 서울 14℃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2℃

  • 강릉 11℃

  • 청주 16℃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6℃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4℃

  • 여수 14℃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3℃

  • 부산 12℃

  • 제주 15℃

순천대 대학원, 전남대·조선대와 공동학위과정 협정 체결

순천대 대학원, 전남대·조선대와 공동학위과정 협정 체결

등록 2020.07.30 08:45

김재홍

  기자

IT-Bio융합시스템전공 공동학위과정 운영으로 인재 양성

28일 전남대에서 열린 순천대·전남대·조선대 대학원 공동학위과정 운영 위한 상호협력 협정 체결 모습28일 전남대에서 열린 순천대·전남대·조선대 대학원 공동학위과정 운영 위한 상호협력 협정 체결 모습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지난 28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접견실에서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및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와 IT-Bio융합시스템전공 공동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각 대학은 대학원 간 공동학위과정인 ‘IT-Bio융합시스템전공’의 신설을 결정하고 지난 6월부터 순천대 7명, 전남대 12명, 조선대 5명의 교수진이 교육과정을 개발해 왔다. 순천대를 비롯한 각 대학은 학칙개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학위 과정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협정을 통해 ‘IT-Bio융합시스템전공’을 선택하는 석·박사과정생은 순천대, 전남대, 조선대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전공 수업을 선택해 듣고 세 대학의 공동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IT-Bio융합시스템전공의 신설은 수도권 대학과 비교해 예산과 규모 면에서 열세인 지역대학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정부의 대표적 대학원 지원 프로그램인 BK21을 통해 융합전공의 성공적 운영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세 대학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정식에 함께 참석한 순천대 박기영 대학원장은 “이번 공동학위과정 운영으로 세 대학의 우수 교수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 지역 인재 양성은 물론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R&D경쟁력과 발전역량을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