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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포스트 코로나 200개 혁신기업 지원

금융위, 포스트 코로나 200개 혁신기업 지원

등록 2020.07.28 12:13

주현철

  기자

사진=금융위원회 제공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가 코로나 사태 이후 주목받는 혁신기업 200개를 선정·지원한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올해 안에 바이오, 비대면 산업 등 ‘포스트 코로나’로 주목받는 200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확대된 시중 유동성이 ‘한국판 뉴딜’ 사업의 성장동력으로 활용되고 생산적 부문으로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증권사 콜 차입과 자산운용사 콜론 운영 한도를 8월부터 이전 수준으로 복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4월 증권사의 콜 차입 월평균 한도를 자기자본의 15%에서 30%로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급변동 국면에서 증권사의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치였다.

이후 시장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화했다는 판단에 5월(25%)과 6월(20%)에 콜 차입 한도를 일부 하향 조정했는데 8월부터 다시 자기자본의 15%가 적용된다.

한시적으로 완화한 자산운용사 콜론 한도 역시 8월부터는 자산총액의 2%로 복원된다.

손 부위원장은 “7월 한 달 일시적으로 완화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자의 현금성 자산 보유규제 역시 8월부터는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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