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로 제어하는 모션베드·커튼 출시

사진=KT 제공.

KT는 가구 전문 브랜드인 체리쉬와 협력해 자사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로 음성제어가 가능한 모션베드, 모션커튼 등 사물인터넷 가구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모션베드와 모션커튼은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와 연동해 음성만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음성으로 기상, 수면, 침대 무중력, 지정 자세 기억, 코골이 완화, 커튼 개폐 등 다양한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된 시간에 작동하는 스케줄링 기능도 제공한다.

김채희 KT 인공지능/빅데이터 사업본부장 상무는 “체리쉬와의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모션베드와 모션커튼으로 인공지능이 고객에게 더욱 친숙해지기 바란다”며 “가구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인공지능으로 고객 삶을 변화시키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