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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 고소인 측, 이달 초 인권위 진정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 고소인 측, 이달 초 인권위 진정

등록 2020.07.13 20:27

이세정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박원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측이 국가인권위원회에도 관련 진정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인권위에 따르면 박 시장 고소인 측은 이달 초 박 시장으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을 냈다.

박 시장 관련 진정은 현재 접수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는 우선 이번 진정 사건이 조사 대상인지 검토한 후 조사 개시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한편, 인권위는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업무 수행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조사하고 구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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