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4℃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2℃

  • 강릉 19℃

  • 청주 15℃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4℃

  • 전주 13℃

  • 광주 12℃

  • 목포 12℃

  • 여수 15℃

  • 대구 17℃

  • 울산 15℃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3℃

전국 최초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 개최 外

[고양시] 전국 최초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 개최 外

등록 2020.07.13 13:50

주성남

  기자

고양시 제공.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개최고양시 제공.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국내 최초, 전국 규모의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Goyang Dronesoccer Championship League, GDCL)’가 개최된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이 주관하는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는 수도권과 지역의 우수한 드론축구팀을 모집해 펼치는 리그 형태의 드론축구대회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축구의 종주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는 일회성 드론축구대회가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나 장기간 지속되는 리그 형태의 대회는 전무한 실정임을 고려해 리그 형태의 드론축구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리그는 전국 드론축구팀을 대상으로 조별 예선과 본선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예선전은 8월 9일부터 31일까지 4개조 풀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팀이 9월 6일에 8강 토너먼트와 3·4위전, 결승전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또한 9월 6일에는 유소년부 리그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의 총 시상금은 국내 최대인 4천만 원이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올해 리그는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랜선 개막식을 포함해 전 경기 온라인 생중계, 특집 방송프로그램 편성, 온라인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비대면 행사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시도해 생생한 현장감을 관람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를 매년 상설 리그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준공될 드론앵커센터 내에 국제규격의 ‘드론축구 전용장’도 조성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드론축구팀들과 해외 드론 축구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앞으로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더불어 고양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발돋움할 예정”이라며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를 국제 규모로 발전시켜 오는 2025년 세계드론월드컵 개최지로 고양시가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 드론축구 챔피언십 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제공고양시 제공

◇고양시 “폭언·폭행은 이제 그만”...특이민원 대응 훈련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자치행정국장, 민원공무원, 경찰, 청원경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여권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단계별 대응 전담반을 편성해 진행됐으며 종합민원실, 경찰서, 보안업체를 연계한 CCTV 비상벨 작동여부, 매뉴얼에 따른 대응 숙지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지난 해 이재준 시장의 지시로 악성민원인에게 무방비 노출된 시민과 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외곽에 위치한 동행정복지센터 5곳을 대상으로 민원실-경찰서간 CCTV 영상연계 실시간 출동시스템을 구축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시청·구청·39개 동행정복지센터 등 전 민원실에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은 물론 방문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