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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국내 코로나19 환자 두 명에 ‘렘데시비르’ 투약

오후 3시 국내 코로나19 환자 두 명에 ‘렘데시비르’ 투약

등록 2020.07.02 15:03

안민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코로나19 환자 두 명에게 처음으로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투약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환자 2명에 대한 사용 신청이 있었다. 심의를 거쳐서 오늘 오후 3시께 렘데시비르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약 대상 환자는 폐렴을 앓으면서 산소치료를 받고 있고, 증상이 발생한 뒤 1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으로 제한된다.

투약은 5일간 10㎖ 주사약 6병이 원칙이지만, 필요한 경우 투약 기간을 5일 더 연장할 수 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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