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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

등록 2020.06.28 14:42

김성배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 이하 협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이 26일 공동개최한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에 정부 및 인프라 공기업, 시공사, 엔지니어링기업 등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업 지연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협회 교육장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행복청 김용석 차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협회와 행복청 인니수도이전협력팀이 각각 최근 건설동향과 수도 이전사업 관련 최근 동향 및 정부간 협력상황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현지 파견 협력관과의 화상대화를 통해 협력관 활동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수도 이전사업과 관련하여 업계가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도네시아 진출 시 우리기업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4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소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작년 11월 국토교통부와 인니 공공사업주택부간 수도이전 및 개발에 대한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협업을 확대하여 신남방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사업에 우리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간 협력 및 관련 정보 지원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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