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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인천부평지사, 중도입국 가족에게 자국식품키트 전달

마사회 인천부평지사, 중도입국 가족에게 자국식품키트 전달

등록 2020.06.28 09:39

김재홍

  기자

미얀마 재정착 난민 자국식품키드 구입에 5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김종선 지사장이 사회적기업 ‘어울림이끌림’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김종선 지사장이 사회적기업 ‘어울림이끌림’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종선)는 지난 26일 미얀마 재정착 난민에 대한 포스트코로나 극복차원의 자국식품키트 구입에 써달라며 기부금 500만원을 사회적기업 ‘어울림이끌림’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어울림이끌림 주관하에 중도 입국자녀와 결혼 이민자가족 및 일반귀화자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 중에서 위기가정을 발굴해 사회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미얀마 재정착 난민들의 재활지원에 쓰여 질 예정이다.

이들은 타국에서 팬데믹 감염병 바이러스(코로나19)상황을 겪게 되는 재난상황이다 보니 경제적․정서적으로 더 고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난민가족들이 고국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용기와 희망으로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해 가기를 응원하는 차원의 ‘자국음식키트’ 등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김종선 지사장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재정착 난민들의 포스트 코로나 19 극복에 대처할 있도록 하는데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 며 “점점 더위가 심해져 힘들 수 있겠으나, 보다 철저한 개인위생과 건강관리로 무탈하고 건강하게 힘든 고비를 넘기시길 응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부평지사는 지난 해에도 사회적기업 어울림이끌림을 통하여 난민 자녀들의 컴퓨터 구입 및 교육, 하울림 합창단 단복 구비 착용 후 정기공연 등 ‘미얀마 재정착 난민 정서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기능보강사업’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난민들의 재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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