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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안세홍, 커머스·디지털전환·AI 등 전방위 협력 추진

한성숙-안세홍, 커머스·디지털전환·AI 등 전방위 협력 추진

등록 2020.06.23 09:45

이어진

  기자

네이버-아모레퍼시픽, 상호우호 증진 업무협약커머스 온오프라인 시너지, 디지털전환도 추진

사진=네이버 제공.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와 아모레퍼시픽이 온오프라인 커머스와 디지털전환, 인공지능 등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

네이버와 아모레퍼시픽은 22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상호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과 업무 인프라 교류를 통한 디지털전환, 인공지능 및 데이터 커머스 등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양사는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커머스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의 브랜드스토어 및 라이브커머스를 활용, 온라인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는 ‘아리따움’, ‘오설록’ 등 아모레퍼시픽 주요 오프라인 매장 내 네이버페이 결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본사와 가맹점 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네이버의 기업용 메신저 ‘라인웍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나아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의 클라우드 등 B2B 인프라 연동을 강화, 아모레퍼시픽 업무환경의 디지털전환에 힘쓸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네이버 서비스 및 기술이 B2B 영역으로 확대돼 비즈니스 밸류 체인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사의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가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전방위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네이버가 갖춘 기술과 플랫폼 경쟁력은 당사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와 임직원의 스마트한 업무환경 전환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양 사가 적극 협력하여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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