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은 대구시와 대구지방식약청, 구·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 10개조를 편성해 초·중·고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107개소를 점검한다.
2식 이상 급식학교, 식중독 발생이력학교, 식품위생법령 위반업체, 학교 식재료 납품이력 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료의 입고 및 검수의 적절성, 원재료 세척 및 소독 방법 이행유무, 제조 공정상 교차오염 우려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재료 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종사자 발열체크, 마스크 등 종사자 기본수칙에 대한 생활방역 실천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폭염주의보 발효 등 고온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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