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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호재에 철강株 무더기 상한가···동국제강·고려제강 上

[WoW상한가]조선 호재에 철강株 무더기 상한가···동국제강·고려제강 上

등록 2020.06.03 15:53

천진영

  기자

국내 조선3사가 카타르에서 100척 이상의 슬롯 계약을 체결하면서 조선 후판을 공급하는 철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전 거래일 대비 1320원(30%) 오른 5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려제강(30%), 포스코강판(29.64%), 세아베스틸(29.90%), 현대제철(14.25%), KG동부제철(7.99%), 포스코(7.14%), 대한제강(5.80%), 한국철강(5.57%) 등도 상승 마감했다.

현재 철강사와 조선사는 올해 2분기 조선 후판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다. 철광석 가격은 오르는 반면 조선 후판 가격은 사실상 전년 대비 하락한 만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업계는 분석한다.

카타르발 선박 수주 계약도 가격 인상 기대감을 가중시켰다. 대형 발주가 수주로 이어질 경우 조선 후판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지난 1일 타르 국영석유사인 QP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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