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특산물 활용한 양파빵, 고구마빵, 농게빵 첫 선 보여
무안과 영광을 잇는 칠산대교 개통 후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도리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에 32㎡(10여 평) 규모의 농수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하고, 50여 종류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특산품인 양파, 고구마 등을 재료로 직접 개발한 양파빵, 고구마빵, 농게빵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농산물 판매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앞으로 일로읍 청호리의 못난이 미술관에 못난이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 중이며,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주변에 임시 농특산물 판매장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황토랑 쌀과 양파 등 우리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인식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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