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으로 ‘확진자 방문지 맵’ 제작, ‘가계 긴급생계비 지급’ 등 지원
지난 2월, 광산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발생 당시, 광주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광주 확진자 방문지 맵’을 제작하고, 시민에게 확진자 이동 데이터를 지도로 제공해 궁금증과 불안 해소에 기여했다.
3월에는 구 기초 통계조사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 관련 광산구 상권 매출 실태 조사’ 보고서를 생산했다. 이 보고서는 이후 광산구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정책’ 등 다양한 경제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객관적 기초 위에서 수립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광주형 가계 긴급생계비 지급’ 기간에는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전체 신청 건수의 10%에 달하는 잘못 입력된 관할 동 정보 오류를 시정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생계비 지급 업무의 효율성도 높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데이터행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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