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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데이터행정, 코로나19에도 제 몫 톡톡

광산구 데이터행정, 코로나19에도 제 몫 톡톡

등록 2020.05.18 19:17

강기운

  기자

데이터 분석으로 ‘확진자 방문지 맵’ 제작, ‘가계 긴급생계비 지급’ 등 지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이런 데이터행정 위에서 마련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월, 광산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발생 당시, 광주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광주 확진자 방문지 맵’을 제작하고, 시민에게 확진자 이동 데이터를 지도로 제공해 궁금증과 불안 해소에 기여했다.

3월에는 구 기초 통계조사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 관련 광산구 상권 매출 실태 조사’ 보고서를 생산했다. 이 보고서는 이후 광산구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정책’ 등 다양한 경제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객관적 기초 위에서 수립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광주형 가계 긴급생계비 지급’ 기간에는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전체 신청 건수의 10%에 달하는 잘못 입력된 관할 동 정보 오류를 시정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생계비 지급 업무의 효율성도 높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데이터행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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