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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보안 5G폰 ‘갤럭시A 퀀텀’ 출시

SKT, 양자보안 5G폰 ‘갤럭시A 퀀텀’ 출시

등록 2020.05.14 09:01

이어진

  기자

사진=SK텔레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양자난수생성 칩셋을 탑재해 보안성을 높인 5G 스마트폰 ‘갤럭시A 퀀텀’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으로 21일까지 예약판매를 거쳐 22일 출시된다.

갤럭시A 퀀텀에는 양자난수생성 칩셋이 탑재됐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해 스마트폰 이용자가 특정 서비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갤럭시A 퀀텀 구매자들은 양자보안 기반의 T아이디 이중 로그인, SK페이 생체인증 보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갤럭시A 퀀텀에서 T아이디 로그인을 할 시 아이디 로그인을 거쳐 2차 양자보안 기반의 일회용 비밀번호(OTP) 인증의 이중 보안 절차를 거친다. SK페이 앱으로 편의점, 식당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시 기존 저장한 생체인증정보도 양자보안으로 보호된다.

아울러 블록체인 모바일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에도 양자보안이 적용된다. 이용자가 이니셜에 각종 개인 증명서를 저장할 때 양자 지갑이 자동 생성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갤럭시A 퀀텀 출시로 전 세계 양자보안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5G 초연결시대를 살아가는 SK텔레콤 고객들이 안심하고 ICT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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