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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상담소’ 개소...임대주택 입주민 주거복지 상담 外

[인천도시공사] ‘해드림상담소’ 개소...임대주택 입주민 주거복지 상담 外

등록 2020.05.10 14:26

주성남

  기자

사진=인천도시공사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와 인천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양승규)는 연수·선학임대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 주거복지 상담을 위한 ‘해드림상담소’를 개소하고 8일 개소식을 가졌다.

해드림상담소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2020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채용된 전문 주거복지상담사가 근무하며 입주민의 주거 고충 및 불편사항, 입주민간 갈등사항 등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전문 상담자 역할을 수행한. 주거복지상담사는 주거복지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10명의 실버사원들이다.

주거복지상담 사업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인천도시공사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부로 공공임대주택 관련 정보, 주거 관련 복지 정보, 주택금융 등 주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해드림상담소가 임대주택과 지역사회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입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빠르게 반영해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켜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일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도시공사 오수진 고객만족팀장(왼쪽)이 연수2동 김인철 동장(오른쪽)에게 후원금 800만원을 전하고 있다.8일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도시공사 오수진 고객만족팀장(왼쪽)이 연수2동 김인철 동장(오른쪽)에게 후원금 800만원을 전하고 있다.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입주민에 건강의료용품 전달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8일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입주민 280세대를 대상으로 1,600만원 상당의 건강의료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연수2동·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 800만원씩 후원했다.

연수임대아파트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환자에게 자가진단이 가능한 혈압측정기와 당뇨 자가진단키트를,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 구입이 어려웠던 저소득 주민에게는 시력검사와 맞춤안경을 전달했다.

고령층이 많은 선학임대아파트는 고령층이 선호하는 온열찜질기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선학동,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했다.

공사 관계자는 “연수2동과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의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가능했다”며 “코로나로 지친 입주민들에게 건강용품 지원이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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