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3℃

  • 인천 13℃

  • 백령 11℃

  • 춘천 12℃

  • 강릉 19℃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1℃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3℃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6℃

  • 창원 16℃

  • 부산 15℃

  • 제주 14℃

이태원 클럽 다녀온 남양주 거주 20대 남성도 확진

이태원 클럽 다녀온 남양주 거주 20대 남성도 확진

등록 2020.05.09 15:14

서승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경기 남양주지역 20대 남성도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도농로 부영그린타운1단지 주민인 A(20)씨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공개한 A씨의 동선을 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3∼6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

또 동일 오전 6시 30분까지 이태원 올주점에 들렸고 이후 지하철을 이용해 한남역에서 도농역 자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일 오후 10시 4분부터 13분간 편의점 CU 도농빙그레점을 방문했으며, 이어 자택에 있다가 다음날인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 자택 주변을 산책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 30분께 도보로 구리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나 무증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지 않았으나, 이날 저녁부터 가래와 근육통 증상이 발현돼 다음 날인 지난 8일 오후 4시께 남양주시청 제2청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양성 판정이 나온 9일 오전 9시 50분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