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보수 시설비 6,000만원 확보
군은 2019년 하계 및 2019~2020 동계 기간 동안 14개 종목 2,994명, 연인원 2만8,0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펼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지훈련팀 일정 취소와 선수단 조기 철수 등이 이어지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군은 우슬체육공원 외에도 2023년 완공 목표로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추진하는 등 스포츠마케팅 기반 확보에 전력하고 있다.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축구 전용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우슬체육관, 수영장, 트레이닝센터, 육상실내경기장, 테니스장, 소프트테니스장, 펜싱체육관 등 종목별 체육시설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이런 체육 시설들은 우슬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집약돼 있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은 물론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훈련 시설로 꼽히고 있다.
해남군은 2020 하계 전지훈련을 비롯해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여름철 전지훈련 기간 동안 10종목 연인원 3만5,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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