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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4.4%···부정평가 0.9%p 하락

문 대통령 지지율 54.4%···부정평가 0.9%p 하락

등록 2020.04.13 10:24

유민주

  기자

각국 정상들과 전화 통화하는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각국 정상들과 전화 통화하는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3일 전주 대비 상승한 54.4%를 기록하면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평가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6~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2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53주차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7%포인트(p) 오른 54.4%로 집계됐다.

특히 ‘매우 잘함’은 36.0%, ‘잘하는 편’은 18.3%로 각각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0.9%포인트 하락한 42.3%(매우 잘못함 29.8%, 잘못하는 편 12.5%), ‘모름·무응답’ 은 0.2%포인트 오른 3.3%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2.1%포인트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2018년 11월 2주(긍정 53.7% 부정39.4%, 14.3%p 격차) 이후 가장 큰 격차다.

또한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긍정평가가 3.9%p 오른 27.4%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50.9%)가 부정평가(46.1%)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특히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82.7%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3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지난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성·연령·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3%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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