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합뉴스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회는 최근 강신우 전 투자운용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뒤 첫 회의를 가졌다.
강 위원장은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사장 등을 거친 인물이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한국투자공사에서 국부펀드를 운용한 바 있다.
또 투자관리위원엔 산업은행과 KB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 신한금융, 농협금융, 미래에셋대우, 삼성생명, 부산은행 등 주요 출자기관 인사가 1명씩 포함됐다.
정재만 숭실대 교수도 민간위원으로 참여한다.
투자관리위원회는 증안펀드 자금의 집행, 환매 시점 등 투자 지침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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