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1책상 1화분’ 운동 전개

“농가돕고 기분전환도...‘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함평군이 지역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과 입학식이 연달아 취소되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극심한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군은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1책상 1화분’ 운동 전개한다. 이와 함께 개인별 신청을 받아 화훼농가에서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직거래를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훼농가와 직거래 하는 만큼 시중 꽃 가격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살 수 있다” 며 “화훼농가도 돕고 봄맞이 기분전환도 할 수 있는 꽃 사주기 운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친환경농산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