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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서울 중구청과 ‘저소득 중증장애인급식 지원사업’ 진행

한국야쿠르트, 서울 중구청과 ‘저소득 중증장애인급식 지원사업’ 진행

등록 2020.04.02 10:33

김민지

  기자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는 서울 중구청 사회복지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취약계층 급식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서울 중구 관내 장애인복지관에서 선정한 100여 가구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 제품을 전달한다.

간편식 제품은 균형잡인 영양섭취를 위해 전문 셰프와 영양사가 구성한 식단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주 3회 직접 가져다 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상자 요청시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잇츠온 신선란’, ‘잇츠온 하루두부’를 비롯해 ‘차돌박이 순두부찌개’와 같은 밀키트 제품이 포함돼 있다.

해당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해소를 위한 중구청의 제안에 따라 기획됐다.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대비한다. 연간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중구청이 지원한다. 한국야쿠르트도 2500만 원 상당의 간편식 제품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1만1000여명 프레시 매니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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