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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전 한국금융지주 부회장, 작년 54억4681만원 수령

[임원보수]김주원 전 한국금융지주 부회장, 작년 54억4681만원 수령

등록 2020.03.30 16:20

허지은

  기자

김주원 전 한국금융지주 부회장, 작년 54억4681만원 수령 기사의 사진

카카오로 적을 옮긴 김주원 전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이 지난해 한국금융지주에서 보수 54억4681억원을 받았다.

한국금융지주는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김 전 부회장이 지난해 급여 4억6355만원과 상여 3억1920만원, 기타 근로소득 3억5852억원, 퇴직금 43억 553만원 등 총 54억4681만원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김 전 부회장은 1985년 한국투자증권 전신인 동원증권 평사원으로 입사해 동원증권·동원창업투자 대표이사 사장, 한국투자파트너스 사장, 한국투자운용지주 대표이사 사장, 한투지주 사장을 거쳐 2018년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1월부턴 카카오로 이직했다.

회사 측은 “김 전 부회장은 2001년 3월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당사 및 당사의 자회사 임원으로 재직했다”며 "해당 임원이 재직했던 자회사들의 보상위원회 및 이사회가 결의한 임원퇴직위로금지급규정에 따라 납입된 퇴직연금 및 해당 퇴직연금 운용수익 중 소득세법상 퇴직소득한도 금액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는 그밖에 김남구 회장에 급여 4억원과 상여 1억9174만원 등 5억9174만원을, 이강행 사장에 급여 6억880만원, 상여 5826만원, 기타 근로소득 1883만원 등 6억8589만원을 지급했다.

또 이성원 부사장에 급여 3억1880만원, 상여 2억7679만원, 기타 근로소득 688만원을 합친 6억247마원을, 정세영 전 고문에게 급여 2000만원, 상여 1억5690만원, 기타 근로소득 738만원과 퇴직금 4억8922만원을 합친 6억7351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들은 김주원 전 부회장과 더불어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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