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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기업과 ‘초협력’···5G 서비스 확대

SKT, 글로벌기업과 ‘초협력’···5G 서비스 확대

등록 2020.03.29 12:31

이어진

  기자

MS·AWS와 ‘엣지 클라우드’ 출시 준비 중SK하이닉스에 5G 적용, 스마트팩토리 구현‘5G 클러스터’ 3배 확대, 네트워크 고도화

사진=SK텔레콤 제공.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5G 상용화 1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5G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B2C 영역에서는 클라우드, 디바이스 제조사, 통신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감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먼저 MS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혼합현실 콘텐츠 제작 시설 ‘점프 스튜디오’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5G, 인공지능 기반의 동영상 컬러링 서비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B2B 영역에서는 사업 원년으로 삼아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12곳에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 거점을 구축하고 AWS, MS와 함께 전국단위 5G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공장에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5G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인프라 영역에서는 통신장비 기업 등과 협력해 5G 클러스터를 대폭 확대하고 전국 85개시 동단위까지 5G 커버리지를 늘릴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전국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교통 요충지, 대학가를 중심으로 ‘5G 클러스터’ 70곳을 구축했는데 올해는 240곳으로 3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5G 인빌딩은 공항, 백화점, 대형쇼핑몰은 물론 중소형 빌딩까지 포함해 총 2000여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 5G 신사업 기회를 선점할 수 있었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선보일 5G 사업 모델들이 SK텔레콤의 미래 10년을 견인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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