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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기은·신보, ‘회사채·CP 차환발행 프로그램’ 실시

산은·기은·신보, ‘회사채·CP 차환발행 프로그램’ 실시

등록 2020.03.27 16:41

차재서

  기자

산업은행 여의도본점 전경(사진=산업은행)산업은행 여의도본점 전경(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이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목적으로 ‘회사채·CP 차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30일 시장상황에 맞춰 기관 자체적으로 일정 규모의 CP매입과 회사채 차환 수요조사 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총 3조9000억원(산은 3조4000억원, 기은 5000억원)의 회사채(1조9000억원)와 CP(2조원) 매입에 나선다.

별도로 산은은 신용보증기금(신용보강)과 협업해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 등으로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의 CP를 매입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은 관계자는 “다음주 중 기관별 관련 내규, 시스템, 내부 승인절차 등을 마무리한 뒤 4월부터는 동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며 “회사채, 단기자금시장의 안정화 지원 등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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