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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업무복귀 전 코로나 전수조사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업무복귀 전 코로나 전수조사

등록 2020.03.26 17:32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구미시사진제공=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공단동)에서 삼성전자 내 대구시 거주 장기재택근무자 1,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삼성전자는 대구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짐에 따라 대구시 장기재택근무자의 원활한 업무복귀를 위해 구미시와 검사방법 및 규모, 일정 등을 면밀히 검토·협의했다.

전수조사에는 구미보건소 직원 11명, 검사업체 직원 6명, 삼성전자 직원 20명 총 37명이 투입됐으며, 차량 소지자는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차량 비소지자는 워킹스루(Walking Thru)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비용은 삼성전자측이 전액 부담하며, 구미시 최초로 시행된 워킹스루(Walking Thru) 부스는 삼성전자에서 제작해 전수조사 종료 후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기증할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기업과 협조를 통한 고위험군 근로자 전수조사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이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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