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반기 내 에버랜드 티켓 예약 발권과 식음료 주문 결제 과정을 카카오톡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에버랜드 자체 앱과 카카오톡을 연동해 학생, 기업 등 단체 이용객이 편리하게 티켓을 구매하고 모바일로 전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식음료 주문에 챗봇도 적용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주문 대기 시간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 고객 데이터 분석, 챗봇 및 카카오톡 채널 기반 마케팅 지원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우수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해 에버랜드 이용 고객들의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 이라며 “좀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긴밀하게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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