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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저금통’ 상품에 ‘자동 모으기’ 기능 추가···“AI 알고리즘 적용”

카카오뱅크, ‘저금통’ 상품에 ‘자동 모으기’ 기능 추가···“AI 알고리즘 적용”

등록 2020.03.25 16:51

차재서

  기자

사진=카카오뱅크 제공사진=카카오뱅크 제공

한국카카오은행이 소액 저축상품 ‘저금통’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분석을 적용한 ‘자동 모으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동 모으기’는 저금통에 연결된 입출금 통장의 과거 6개월간 잔액과 입출금 패턴을 분석해 매주 1회(토요일) 소비자에게 알맞은 금액을 저금하는 기능이다.

AI 분석을 통한 자동 모으기의 최저 저축 금액은 1000원이며 최대 금액은 5,000원이다. 총 저축 한도가 10만원인 저금통의 상품 특징을 유지하고 소비자가 부담 없이 상품을 이용하도록 한도를 5000원으로 정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자동 모으기 규칙 추가로 저금통은 최대 주 6회 저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000원미만 동전 모으기가, 토요일에는 자동 모으기가 실행된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출시 13일만에 100만 계좌가 개설됐다. 현재 누적 계좌개설 수는 170만좌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수신 상품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저축하는 재미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가 더 유용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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