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는 세계 5대 스포츠 행사 중 2개 대회가 예고돼 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다.
수영선수권대회는 7월16~8월1일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열리며 8월7~16일에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도쿄올림픽이 2021년 여름으로 연기되면서 두 대회의 개막일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인의 관심사인 축구 대회도 내년에 두 개나 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남미 축구 국가대항전인 코파아메리카대회가 있는데 두 대회 모두 6월 12일∼7월 12일에 치를 계획이다.
이번 도코올림픽의 연기로인해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큰 스포츠 행사들의 개최 시점이 어떻게 조정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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