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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복지재단, 코로나19 극복 위해 광주시에 성금 1억원 전달

보문복지재단, 코로나19 극복 위해 광주시에 성금 1억원 전달

등록 2020.03.07 10:08

김재홍

  기자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故 정형래 설립자 이웃사랑 실천 후손들이 이어가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코로나19 극복 위해 써달라며 1억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코로나19 극복 위해 써달라며 1억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문학숙 보문복지재단(이사장 정영헌)은 지난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광주광역시에 1억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활동과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보문복지재단 정영헌 이사장은 “故 정형래 설립자의 평소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과 발전을 위해 기탁해 오신 뜻을 이어가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광주광역시에 1억원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문복지재단은 동곡(東谷) 정형래 설립자의 “가짐보다는 쓰임이 더 중요하고, 더함보다 나눔이 더 중요한 하다”는 유지에 따라 소외 계층 지원사업 및 각종 문화 사업 지원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보문고등학교 재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등 사회공헌사업, 문화사업, 장학사업을 주로하고 있다.

한편 보문복지재단은 2015년 저소득 어르신들의 긴급 의료비 1억원, 2016년 광주공원 노숙자 ‘사랑의 식당’ 운영비와 긴급 의료비 1억원, 2017년 청소년해외문화체험과 돌봄이웃 자녀 의료비 6000만원을 광주광역시에, 2019년 거동 불편자 및 장애인을 위한 무선 리모컨 도어락 사업비 3000만원을 광주 북구청에 전달하는 등 설립자의 숭고한 뜻을 후손들이 이어가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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