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전 대법관의 후임인 노 대법관은 김명수 대법원장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앞서 김 대법원장은 지난 1월 20일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추천한 4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자 중 노 대법관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문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한 바 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같은 달 30일 노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노 대법관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26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과 임찬우 감사원 감사위원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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